SAS BASE 국제 자격 인증 그리고 영화 '알파고'

국제 자격 인증 시험인 sas base를 시험 보고 통과 하였다.

처음에는 학교 졸업 조건을 채우기 위한 도전이었고 자격증이었지만 하다보니 재미도 있었다.

나는 자격증은 높은 점수가 아닌 자격증 취득에 목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였고 SAS는 70점이 넘으면 PASS지만 나는 73점으로 운 좋게 통과 하였다.

SAS 시험은 보통 18~19만원 이지만 나는 대학생 할인을 받아서 50프로 할인 받은 가격으로 시험을 봤고 친구들과 같이 신청하여 2월 22일 시험을 봤으며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시험 결과가 나온다.

나는 되게 여러 곳에서 덤프를 찾아가며 시험을 봤지만 내 친구중에 한명은 유튜브에서 SAS 솔루션 코리아 라는 덤프 1번부터 139번까지 풀어주는 영상을 보고 사스 커뮤니티에서 많이 나왔다는 문제를 골라 단 하루 공부하여 통과하였다.

내 생각으로는 SAS는 여러 덤프를 보는것이 더 안좋은 것 같다.

여러 덤프를 보면 너무 생각만 많아지고 여러 유형을 보게 되어 더 헷갈리게 되니 SAS 시험을 볼때는 한가지 덤프를 파서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은 팁이라면 팁이다.

SAS BASE는 가장 유명한 덤프가 있는데 그것을 위주로 보고 유튜브를 통해 그 덤프 풀이를 보면 무난하게? 또는 나처럼 턱걸이로 통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문제 은행식이다 보니 덤프만을 보면 쉽게 통과 할 수 있을거라고 얕본다면 위험하다.

시험도 통과하였고 유튜브에서 운좋게 영화 알파고를 리뷰 해준 영상을 보고 영화를 찾아 보게 되었다.

난 바둑을 둘지 모르고 머신 러닝을 배워 본 적이 없지만 서도 되게 IT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본다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나도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게 본 것 같다.

영화 알파고는 엄청난 전투씬이 있는 SF영화도 아니고 감동이 있는 영화도 아닌 실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보면서 프로그래머라면 프로그래머대로 바둑을 둘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 나름대로 느끼는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보면서 되게 좋은 말이 많았는데 가장 기억남는 말은 알파고를 만든 프로그래머 중 한 사람의 말로

대충 요약해서 말하면 AI라고 불리는 알파고 조차 그것을 만든 것은 인간이라는 것 이었다.

아무리 알파고가 인간보다 빠르고 잘 기억하며 계산을 잘해도 이 뒤에 있는 알고리즘 하며 여러 가지 프로그래밍은 모두 인간이 한 것이라는 것이었다.

시간이 남거나 혹시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영화 ‘알파고’를 추천한다.